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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복지관을 가기 위해 꽃단장 하시는 울 친정 엄마!!
과하지 않게 살짝쿵 볼 터치로 볼에 생기 한수푼 얹으시고는 딸들 향해 환하게 웃으시는 울 엄마, 어느 소녀의 미소가 이보다 아름다울수 있을까
아니 말을 바꿔보고 싶다
엄마 말씀 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사람꽃이라는데, 나는 오늘 가장 아름다운 꽃을 보았다
둘째딸과 막내딸의 배웅을 받으면서 열공하기위해 복지관으로 출발,...
한치앞을 볼수 없을정도로 폭우가 쏟아지던 그 어느날에도 엄마는 배움이 너무 좋아 그날도 손수 운전을 해서 복지관을 가셨단다. 가시면 갑자기 서러워지셨다고 했다.
젊은날에 배웠더라면 이 나이에 이렇게 위험하게 운전하지 않아도 됐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반의 반이라도 따라하고 싶다.
울 엄마의 그 열정
27.07.2024 Auckland New Zealand
Video taken by my youngest s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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