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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도마뱀 들어왔으면 나가는 길도 알 거 아니니?? 새끼 도마뱀이 들어와서 나갈 생각을 안 한다. 너 혹시 나가는 길을 못 찾는 건 아닌거지?? 어떤 때는 출근길에도 또 어떤 때는 퇴근길에도 배웅과 마중을 하는 것처럼,.. 엄마야! 하고 기겁을 헀었는데, 이젠 말을 걸 정도까지 됐으니, ㅎㅎ 게다가 말을 시키면 조그마한 머리를 까우뚱까지 한다. 저 아줌마가 뭐래는거지? 하는 제스쳐인가! 교회에 지인에게 얘기했더니 먹을 게 없어서 죽은 채 발견될 수도 있다고, 그래서 내 보내 주려고 했는데, 내 행동이 위험으로 느껴졌는지 재 빠르게 도망간다. 사진 찍으라고 포즈를 취할 때와는 사뭇 다른 진지함이라니, 이렇게 이쁘게 포즈를 취해 줄 때는 언제고? 근데 마지막으로 도마뱀을 본 게 언제지?? 설마??? 아니지?? 27.0.. 2024. 1. 30.
덥다 더워!! 덥다 더워 뉴질랜드 더위 이거 실화인거임??? 이럴땐 냉면이 최고지 왕마트에 가니 냉면 육수와 냉면면이 있어야 냉동고가 텅 비어 있다. 직원에게 물으니 모두 솔드아웃이라고,... ㅠㅠ 그자리에서 바로 킴스에 전화를 해 재고 확인하니 재고가 있다고, 바로 왕마트에서 킴스로 고고!! 냉동 냉면 10팩과 냉면 육수 10개를 가방에 담아와 냉동고에 저장. 휴~~ 보기만 해도 시원!!! 이런 날씨면 금방 모두 팔릴께 확실하니, 미리 쟁여두는게 최고. 대식가인 남편과 나, 한끼에 우린 3인분을 준비해야 아주 만족스럽게 먹을수가 있다. 그러니 10인분도 금방 없어질수밖에,... 텃밭에서 딴 방울 토마토와 토마토를 고명으로 사용하기 위해 텃밭에서 줍줍!! 만들어 놓은 냉면 무우와 오이 채썰고, 계란 삶아 올리고 깨소금.. 2024. 1. 21.
2024년 갑진년 푸른용의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 갑진년 푸른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해가 가장 먼저 밝은 나라 뉴질랜드는 벌써 2024년 1월 1일이랍니다. 2024년 1월을 밝히는 지인이 보내준 스카이타워 폭죽 영상!! 멋지다. 새해 첫날 비가 내리는데 2024년 새해 첫날을 격하게 반기는 딸냄과 딸냄남자친구 그리고 친구들! 멋지다!! 2024년 사랑합니다.!!! 한국에서는 2024년 갑진년 해맞이를 위해 동해바다로 차를 운전해 가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나는 집 근처에 시간 있을때마다 걷는 Campbells Bay Beach로 해맞이를 대신했다. 계절에 따라, 시간에 따라 언제나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Campbells Bay Beach, 오늘의 바다가 웅장해 보이는것은 아마도 나의 기분탓이겠지, 2024년 갑진년 푸.. 2024. 1. 13.
Long Bay Regional Park 롱베이 지역공원 걷기 뉴질랜드에 도착한 2007년에는 처음 정착한 아파트가 시티 경찰서앞에 위치해 있어 처음으로 가기 시작한 교회 Salvation Army의 한인그룹 교회 그리고 그 이듬해 2008년에는 Epsom으로 이사를 했고 그때 누군가로 부터 소개를 받아서 나간 교회가 Life church 그리고 배드민턴 클럽에서 소개를 받아 나오게 된 교회가 Forrest Hill Presbyterian Church, 그 교회를 지금까지 다니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이 교회에서 만난 지인들, 다른 교회로 옮기신 분들도 있으나 여전히 연락을 하면서 지내고 있으니, 사람의 인연은 참으로 소중하다. 연락을 이렇게 꾸준히 할 수 있있던 이유는 매년 우리의 생일을 잊지 않고 문자로 알려주시고 축하해 주시는 맏언니인 Krissy언니 덕분임이.. 2024. 1. 13.
여름은 바베큐지! Wenderholm Regional Park에서 이번 여름은 Regional Park 탐색전이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국립공원인가!! 암튼 오늘은 거기가서 바베큐를 하기로, 아는 동생 제시카는 고기를 그외 나머지는 내가 준비하기로, 그럼 출발해 볼까나! 들어가는 입구에 보이는 너무나 완벽해 보이는 전기 바베큐 그릴, 보통 뉴질랜드는 저런 전기 바베큐 그릴은 언제나 햇볕이 쨍쨍 내리쪼이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시원한 나무 그늘밑에 위치한 바베큐 그릴 그리고 그옆에 식탁과 벤치까지,... 그러나 바베큐 그릴을 사용한 전 사람이 고기를 그냥 구워만 먹고 닦아놓치 않아서 너무 더러워 도저히 고기를 구울수 없는 상태. 제발 사용한 그릴은 깨끗히 치워 놓는 매너를 모두 갖추시기를,... 아쉬움이 뚝 뚝 흘러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치만 Wenderholm Region.. 2024. 1. 12.
발에 밟히는게 조개! Shakespear Regional Park안에 Okoromai Bay 오늘은 조개를 사러 마트에 가는게 아니고 바다로 직접 채집하러 갑니다. 요즘 물가도 비싼데, 놀이도 하고 먹이감도 구하고 일석이조 아닙니까?? Shakespear Regional Park 안에 있는 Okoromai Bay로 고고 딱 도착하는 순간, 기억이 새록 새록, 뉴질랜드에 도착한 첫해, 그때 만났던 사람들과 함께 왔었던 이곳, 그때는 맨발로 물속에 들어간다는 건 감히 생각도 못했던지라, 그냥 남들이 잡는걸 먼발치에서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헀었는데, ㅎㅎ 지금에 나는 "기다려라 조개야 내가 왔다" 하며 달려 들어가는 중,... 1인당 잡아 갈수 있는 조개 갯수는 50개, 그래서 갯벌을 나오기 전 우리는 바닥에 쏟아놓고 큰것들만 추려서 각자가 준비해 간 빠께스에 담고 나머지는 갯벌이 쏟아 놓고 나왔는데,..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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