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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브이로그29

들깨 타작 x 들깨씨 털기 x 들깨씨 수확 들깨 기름이나 만들어볼까 ? 외국에 살면서 겪는 고충중에 하나는 한국의 식재료가 너무도 비싸다는 것. 그중에서도 가장 이해가 안되는 식재료중에 하나가 들깻잎이다. 어쩜 들깻잎 몇장을 묶어놓고 몇달러씩 받는걸 보면,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아, 금액으로 따지면 몇천원일텐데도 선뜻 장바구니에 집어 담을수 없는건 아마도 아직 한국에서 그냥 쉽게 따 먹을수 있었던 깻잎이였다라는 부분이 아직도 나의 머리속에 깊이 남아 있어서인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왜 나는 아직까지 들깨를 심어서 따 먹을 생각은 안했던걸까? ㅎㅎ 불현듯 억울한 생각이 들어서였는지, 지난 봄에 부지런나게 들깻잎 모종을 사다가 심었고, 풍년 농사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아쉽지 않게 들깻잎으로 삼겹살쌈으로도, 춘천닭갈비도 직접 만들어서 깻잎으로 그맛의 풍미를 2배로 느낄수 있게도, 뼈.. 2021. 5. 18.
금파심기 x 대파심기 x 대파키우기 3년간 먹어보자 대파가 금파라는데,... 그래서 갑자기 생각났어요 뉴질랜드도 겨울에는 대파값이 비싸지거든요 그래서 겨울작물로 대파를 함 심어 보려구요 일주일에 2단씩은 꼭 사오니까?? 뿌리부분은 잘라 심기 시작하면 2달이면 텃밭이 모두 대파로 다 찰것 같은데, ㅎㅎ 저도 심어서 3년간 먹어보려구요 특히 대파는 다년생 식물이라 한번 심어 놓으면 계속 잘라서 먹을수 있다고 합니다. 씨앗을 사서 심는것보다 이렇게 뿌리를 심어서 키우는게 훨씬더 시간 단축이 되는 식물인게지요 ㅎㅎㅎ 자 그럼, 그 흥미진진한 여정을 살짝 엿보러 출발해 보실까요? 금파심기 x 대파심기 x 대파키우기 1. 대파뿌리쪽 2-3 cm 잘라주기 2. 잘라낸 대파뿌리 부분을 2-3cm 남기고 대파 잔뿌리 가위로 잘라주기 3. 호미로 땅을 파서 대파뿌리를 3-.. 2021. 4. 26.
초록홍합의 수염을 모두 뽑아버려라^^ | 초록홍합 수염 제거 방법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이민일상 오늘을 기록하고 있는 룰루 lulu. 입니다. 뉴질랜드에 살면서 가장 좋은점 중에 하나가 초록홍합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건데요, 그런데, 한가지 애로점은 홍합을 사다가 깨끗히 손질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다는 점이랍니다. ㅠㅠ 그런데, 발견했어요 조금 많이 쉽게 손질하는 법요 ^^ 제목에서도 보셨죠?? 초록홍합수염 살살 달래면 정말 뽑혀요 초록홍합수염을 어루고 다래면 정말 힘 덜쓰고 뽑을 수 있답니다. 그럼 초록홍합 깨끗히 손질하러 출발해 보실까용 첫번째 단계: 초록홍합을 물에 담가놔요(1~2시간) 팩켄세이브(Pak'nSave)에서 사온 초록홍합을 대야에 찬물을 받아 담가놔 줍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껍질에 붙어 있는 이물질이 물에 불려져 잘 떨어지기도 하거니와, 홍합의 짠맛.. 2021. 2. 8.
머레이와 조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 큰형님댁이 너무 좋아요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이민일상 오늘을 기록하고 있는 룰루 lulu. 입니다. 매년 크리스마스 그리고 년말에는 꼭 함께 시간을 보내는 조와 머레이, 하지만, 작년 2020년 12월 25일과 12월31일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조가 일하는 직장이 바로 다음날 바로 출근을 해야했기 때문이였답니다. 그래서 조금 한가해진 1월 10일 일요일, 조와 머레이가 다니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집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답니다. 아시겠죠?? 조와 머레이가 저희 부부에게 왜 뉴질랜드의 큰형님댁이나 마찬가지인지요 ㅎㅎ 1시간 정도를 달려서 도착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살짝 있기는 하지만, 오랫만에 머레이와 조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신이 절로 납니다. 자, 출발 준비 되셨나요 ㅎㅎ 언제나 적극적인 JO 언니 조와.. 2021. 2. 4.
매달 탄생화가 있다는걸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오늘을 기록하고 있는 룰루(룰루소NZtwitter)입니다. 그거아세요 탄생석과 마찬가리고 매달 탄생화가 있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예전에 같이 일하는 친구가 선물로 제가 태어날 달의 탄생석으로 팔찌를 선물해 주어서 참 기분이 좋았는데요 탄생석과 마찬가지로 매달 탄생화가 있고, 각각의 꽃이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월별로 다른 꽃들이 있고 그리고 그 상징성이 있다는 건데요 365일 탄생화 매달의 탄생화만 안다고 하면, 생일 선물로 꽃을 고를때, 또는 결혼식에 하얀색의 부케도 좋겠지만, 조금 특별하게 태어날 달의 탄생화로 부케를 만든다면 특별한 날이 더 특별해질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매달의 탄생화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월 탄생화? - 카네이션 (Car.. 2021. 1. 21.
소낙비 내리는 금요일 이곳은 팩켄세이브 와이라우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브이로그 룰루(룰루소란NZtwitter)입니다. 매주 금요일 오전이 제가 일주일 먹거리를 사기 위해 마트에 오는 날인데요 오늘은 비가 와도 너무 많이 오네요 보통 뉴질랜드 비는 조금 내리다가 그치기 때문에 조금만 차에서 기다리면 비가 정말 언제 왔냐는듯이 그치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그럴 기미가 일도 안보여요 ㅠㅠ 그래서 우산도 안가져 왔는데, 운전해서 오는 내내 다시 집에 가야 하나 하면서 고민 고민을 했었는데, 집으로 향하지 않고 직진해서 팩켄세이브에 온건, 뉴질랜드 날씨를 믿은거죠 그칠거라는,.... ㅎㅎㅎ 하지만, 장을 다 보고 나온 다음까지도 비는 그치지 않았답니다. ㅠㅠ 그래서 저는 비를 쫄쫄 모두 맞으면서 장본것들을 차에 옮겨 실고 그렇게 집에 왔답니다. 얄궂게도 오후에는 ..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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