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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5

인사동 R 게스트 하우스 2023년 10월 14일 다시 서울 이번에도 남편의 고등학교 선배님이 인천 공항까지 픽업을 와 주섰고 인사동 게스트 하우스까지 데려다 주셨다. 토요일 인사동 사람이 많아도정말 많았다 서울의 모든 젊은이들을 모아 논것 같은 인사동 거리 R게스트하우스를 찾아 돌고 돌고 또 돌아 제자리 그리고 다시 돌기, 그렇게 돌다가 찾은 게스트 하우스, 작년에 묵었던 U5호텔과는 모든것이 달라 낯설은 숙소. 직원분이 퇴근한 상태라 현관게이트 열기도 힘들고 그리고 방 찾아 들어가기 엘리베이터가 없으니, 힘으로 응차, 2층까지 짐 옮기고, .... 들어간 방은 좁아도 넘 좁고,... ㅠㅠ 작년 숙소가 넘 그립구나 ㅠㅠ 난 어차피 시골 부모님집에서 지낼꺼니 ㅠㅠ 대충 짐 정리하고 잠 셀레여서 그런지 말똥말똥!!!! 2023년 .. 2023. 11. 11.
맛집추천 방산시장 3,000원 짜장면 짜장면 한그릇에 3,000원, 지금은 2022년 그것도 서울 한복판 종로 방산시장 골목에서 판매하고 있는 짜장면이 3,000원이라니, 헐~~ 가격도 저렴한데 남편님은 짜장면 곱배기로 드시와요 ㅎㅎ 난 짬뽕으로,... 아침 공복에 골다공증약을 물 많이 먹고 반듯한 자세로 있으라고 했는데, 반듯한 자세로 있는다는게 이렇게 힘든 일인줄을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정말 몰랐다. 양말을 신을려고 해도 자세를 굽혀야 하고, 신발을 신을려고 해도 자세를 굽혀야 하고, 양치질하고 입을 헹구려고 해도 자세를 굽혀야 하니, ㅠㅠ 최대한 굽히지 않겠다고 했지만, 하루 생활중에 자세를 굽히지 않는 일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였구나!! ㅎㅎ 보이사나요? 곱배기 짜장과, 짬뽕, 해물도 나름 푸짐히 들어간 짬뽕,... 두 그릇을 한샷.. 2022. 11. 13.
에어 뉴질랜드 비행기안에서 음료 주문하고싶을때 비행중에 목이 마르거나, 콜라, 와인 또는 맥주를 주문하고 싶을때, 아님 식탁위에 쓰레기를 치우고 싶으실때 그럴때 감사한 마음으로 위의 메뉴로 조심스럽게 부르시면 되어요! 너무 자주 사용하시면 직원분들이 싫어하실수도 있어요 ㅎㅎ 하늘위에서 바라본 아니 구름위에서 바라본 하늘, 구름들이 팝콘같네 갑자기 웰컴 투 동막골의 팝콘 장면이 떠오르는 건 당연한거! ㅎㅎ 그 당시의 모습을 어쩜 그리 현실감있게 표현했을까나 ㅎㅎ 암튼 발 아래 구름들은 옥수수 알갱이들이 폭탄에 의해 터지면서 하늘위에서 하나씩 터져가는 꼭 그 팝콘같다는,...ㅎㅎ 서울로 가는 내내 남편은 뉴질랜드 에어가 제공하는 항로 서비스로 어디쯤 날아가고 있는지 정말 지치지도 않는지 끊임없이 확인을,...ㅎㅎ 내가 조금만 관심을 보이면, 화면 자세히.. 2022. 11. 8.
여기가 청계천! 뉴스에서나 아니면 유튜브에서만 보던 그 청계천에 저녁을 먹고 커피 한잔 사들고 잠깐이라도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옛날 청계천을 그대로 복원하지 않았다. 공사 도중 나온 유적들을 보존하지 않고 어딘가에 그대로 가져다 버렸다 해서 참으로 많이 아쉬워 했던 그 청계천,... 하지만, 너무도 좋습니다. 저는! 붉게 물들어 하루해가 넘어가는 저녁 노을도 좋고, 하루를 마감하고 동료와 가족과 또는 연인들이 함께 고단한 하루 일과에서 벗어나 하릴없이 거닐 수 있는 이런 공간이 서울 종로 도심 한복판에 있다는 것이 너무도 좋고 감사했답니다. 성질 급한 남편님 덕분에 청계천을 끝에서 끝까지 걸어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잠깐 거닐었던 곳은 종로의 모든 시장들이 있는 곳을 관통한다는 것이 참으로 인상적였습니다. 광장시장, 평화.. 2022. 10. 30.
헐! 잠바도둑 잡은 호프마당 그 청년 세상에나, 요즘 세상에 옷 도둑이라니!!! 그것도 한국의 생맥주집에서, 헐 ! 있을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야 ㅠㅠ 한국에서 이런일이 발생한다는건 ㅠㅠ 이 잠바가 바로 주인공, 주인을 갈아탈뻔 했던 그 잠바랍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너야 너!! 고마운 청년, 잠바가 없어졌다고 했더니, 잠바 찾겠다고 총알같이 뛰쳐나가 한동안 돌아 오지 않았던 그 청년, 설마 잠바를 찾아올까 기대반 의심반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설마의 의심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 잠바를 의기양양하게 찾아가지고 왔던 그 청년, 고맙다고 인시하니, 수줍게 웃었던 고마운 그 청년입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렀답니다. 내가 앉은 자리에서 왼쪽 사선으로 보이는 자리에 외국인 노동자로 보이는 사람 둘이 앉아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답니다. 동생과 동..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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