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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이야기43

대전에서 세종가는 BRT 버스타기 대전에서 친구들 만나고 세종가는 BRT버스를 타야 하는데 어디서 타는건지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으니 대전역 동광장에서 타라고 아침일찍 친구들 먹인다고 거하게 항상 차려낸 대전친구 보령친구가 가져온 밤을 쪄내고 대전친구 남편이 까준 밤 아까워 어찌 저걸 먹을까나 본인도 밤을 좋아한다는데 ㅎㅎ 그나저나 BRT버스 의미가 뭘까 바로타라 BRT인가 찾아보니 Be right there 대전역에서 BRT버스를 타고 싶으시다면 아래 주소를 찍고 오시면 된답니다 BRT 버스 타는곳 : 새둑길 123 타는곳을 몰라 친구남편이 차고지를 보고 내려줘, 주차되어 있는 차고지를 보고 직진으로 들어가다 관리인 아저씨에게 혼이 났다. 위험한데 안으로 들어온다고 ㅠㅠ 난 BRT버스를 타야 한다고요 ㅠㅠ 타는 곳은 입구에 있다고,.. .. 2024. 10. 25.
홍산 찍고, 서천 찍고, 부여 찍기 놀이중 가을비 내리는 금요일 오눌 일정도 빡빡하다 어제 엄마가 예약한 미희미용실에서 엄마는 파마를 나는 염색을 하기로, 9시 예약이라 딱 정확히 8시 57분에 미희미용실 앞 도착, 어머 불안하게 벌써 도착하신 한 아주머니는 우유에 빵을 차 문밖으로 나와 드시고 계신다 그 옆에 먼저 온 둣한 한 손님도 차에서 슬슬 나오신다 시골물정 일도 모르는 나는 속으로 자신있게 우린 어제 예약했지롱울 외치며 뿌듯해 하는 차에 미희미용실 원장님인 미희님 도착 알고보니 이곳 미용실은 아무리 예약을 했어도 선착순 순서, 엄마까지도 알고 계신 이곳 룰 미희님 도척과 함께 착착착 정해지는 순서 이리하여 우리의 순서는 엄마 3번, 나 4번 ㅎㅎㅎ 엄마 파마머리 나의 염색머리 10시 다 되어 엄마 파마하시고 나 염색하고 끝나니 12시 집.. 2024. 10. 19.
서천 오면 꼭 둘러볼 봉선저수지 둘레길 나는 내가 첩첩산중 시골에 사는 줄을 이번 방문에서 알았다. 우리집이 이렇게 시골인줄을 ㅎㅎ 참 뒤늦게 알아가는것들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시골이여서 비록 SKT가 집안에서는 터지지 않아 불편하지만, 그래도 우리집이 시골이여 난 참 좋다. 느린 시간속에서만이 볼수 있는것들이 꼭 있다. 그중에 하나 내 집 주위에는 봉선저수지 들레길이 있다 저수지를 가로 질러 놓인 다리위에서 본 반대편 풍광 참 좋다 고즈넉한 모습이 참 좋다 부산스럽지 않고 조금은 거칠은 듯한 모습이 그대로 있어서 그래서 더 좋다 저수지 주위로 구름다리까지 만들어져 이 코스만 돌아도 아쉽지 않기 딱 운동이 될만한 콧스다 걸으면서 바라보는 풍광운 덤이니 이보다 더 좋을수가 있을까 포토존 부엉이앞에서 돌아서 나오다 보면 만나면 벽오리 무인가게 얼마.. 2024. 10. 18.
밤톨이 아들 백구 작년에 집에 왔을때는 천지사방간으로 날뛰던 손도 못대게 하던 철없는 개였었는데 개였는데, 1년이라는 시간이 백구를 철들게 했는가보다. 여전히 좋아하는 감정은 주체를 못하지만 쓰다듬을 수 있게 등도 나어주는 의젓한 뱍구가 되었다 오눌은 하루 종일 집에 있는날 엄마 아빠 두분 모두 복지관에 가시고 엄마 밤톨이와 아들 백구 집언으로 들어가면 SKT 전화가 안터져 터지는 장소 찾아 나와 앉았다. 친구랑 통화를 하눈데 백구돞사람이 좋은갑다 내 주위를 뱅글뱅글 돌면서 마류 위로 올라와 앉곺샆은걸 못하게 했더니 나를 마주 보고 앉아 독대를 한다 그 사이 쏟아지는 졸음 조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잠들만하면 불러서 께우면 눈을 번쩍 떳다가 다시 슬그머니 내려앉는 눈꺼플 독대에서 자리를 옮겨 앉아 옆자리 친구로 허락도 안 .. 2024. 10. 18.
천천히 흘러가는 시골의 일상 서천나들이 오늘은 일정이 바쁜날 내 스케쥴로 움직이는게 아니고 엄마 아빠의 일정을 함께 하는 일정 첫번째 일정은 마산 복지관 아빠는 운동실로 가시고 나와 엄마는 요가실로 동네 할머님들과 나란히 누워 요가 선생님이 불러주는 동작에 맞춰 몸 비틀고 쉬어주기 여기 저기서 터져 나오는 “아고고” 비명 소리에 이런 코미디가 또 있을까 싶은것이 살아오신 세월이 느껴지는 웃픈 상황이지만 즐거웠다. 요가 끝나고 아빠 운동실도 가보고 탁구대가 있어 탁구도 함 쳐보고 그리고 어르신들 드시는 식당에서 점심도 함께 먹고, 참 좋은 세상이다 건강해야겠구나! 나를 위해서도 나의 가족을 위해서도 식사를 마치고 나오려니 바로 행사가 있으니 보고들 가시라고 식사 마치고 바쁘게 일어나시는 어르신들께 보고 가시라고, 주최측도 참가자도 관.. 2024. 10. 16.
시골버스타고 집에 돌아가기 미션 실패 시골 버스 타기 오눌 내 앞으로 떨어진 아주 중요한 업무 성격 급하신 울 엄마 초등수학 3학년 과정 하시면서 초등수학 5학년 과정으로 점프하신 울 엄마 교학서점에서 5학년 과정을 3학년 과정 2,3,4로 바꾸고, 다이소에서 커텐 바꾸고, 그리고 마을버스 타고 지산 집으로 돌아가기 엄마는 나를 다이소 앞에 쿨하게 내려 주시고 공부하러 복지관으로 부르릉,.. 첫번째 미션, 커텐 바꾸기 성공 두번째 미션, 참고서 바꾸기 성공 네이버 지도 키고 세번째 미션인 버스만 타면 성공 할머니 할아버지와 나란히 앉아서 하루에 네번 운행하는 버스 기다리기 흠 버스가 오나 안오나 참새마냥 수시로 고개들어 버스 오는길 쳐다보기 그러다 문득 든 생각 아참 나 현금이 하나도 없지?? 그래 현금울 준비하자 바로 뒤에 있는 농협에서 ..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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