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내여행9 홍산 찍고, 서천 찍고, 부여 찍기 놀이중 가을비 내리는 금요일 오눌 일정도 빡빡하다 어제 엄마가 예약한 미희미용실에서 엄마는 파마를 나는 염색을 하기로, 9시 예약이라 딱 정확히 8시 57분에 미희미용실 앞 도착, 어머 불안하게 벌써 도착하신 한 아주머니는 우유에 빵을 차 문밖으로 나와 드시고 계신다 그 옆에 먼저 온 둣한 한 손님도 차에서 슬슬 나오신다 시골물정 일도 모르는 나는 속으로 자신있게 우린 어제 예약했지롱울 외치며 뿌듯해 하는 차에 미희미용실 원장님인 미희님 도착 알고보니 이곳 미용실은 아무리 예약을 했어도 선착순 순서, 엄마까지도 알고 계신 이곳 룰 미희님 도척과 함께 착착착 정해지는 순서 이리하여 우리의 순서는 엄마 3번, 나 4번 ㅎㅎㅎ 엄마 파마머리 나의 염색머리 10시 다 되어 엄마 파마하시고 나 염색하고 끝나니 12시 집.. 2024. 10. 19. 서천 오면 꼭 둘러볼 봉선저수지 둘레길 나는 내가 첩첩산중 시골에 사는 줄을 이번 방문에서 알았다. 우리집이 이렇게 시골인줄을 ㅎㅎ 참 뒤늦게 알아가는것들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시골이여서 비록 SKT가 집안에서는 터지지 않아 불편하지만, 그래도 우리집이 시골이여 난 참 좋다. 느린 시간속에서만이 볼수 있는것들이 꼭 있다. 그중에 하나 내 집 주위에는 봉선저수지 들레길이 있다 저수지를 가로 질러 놓인 다리위에서 본 반대편 풍광 참 좋다 고즈넉한 모습이 참 좋다 부산스럽지 않고 조금은 거칠은 듯한 모습이 그대로 있어서 그래서 더 좋다 저수지 주위로 구름다리까지 만들어져 이 코스만 돌아도 아쉽지 않기 딱 운동이 될만한 콧스다 걸으면서 바라보는 풍광운 덤이니 이보다 더 좋을수가 있을까 포토존 부엉이앞에서 돌아서 나오다 보면 만나면 벽오리 무인가게 얼마.. 2024. 10. 18. 밤톨이 아들 백구 작년에 집에 왔을때는 천지사방간으로 날뛰던 손도 못대게 하던 철없는 개였었는데 개였는데, 1년이라는 시간이 백구를 철들게 했는가보다. 여전히 좋아하는 감정은 주체를 못하지만 쓰다듬을 수 있게 등도 나어주는 의젓한 뱍구가 되었다 오눌은 하루 종일 집에 있는날 엄마 아빠 두분 모두 복지관에 가시고 엄마 밤톨이와 아들 백구 집언으로 들어가면 SKT 전화가 안터져 터지는 장소 찾아 나와 앉았다. 친구랑 통화를 하눈데 백구돞사람이 좋은갑다 내 주위를 뱅글뱅글 돌면서 마류 위로 올라와 앉곺샆은걸 못하게 했더니 나를 마주 보고 앉아 독대를 한다 그 사이 쏟아지는 졸음 조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잠들만하면 불러서 께우면 눈을 번쩍 떳다가 다시 슬그머니 내려앉는 눈꺼플 독대에서 자리를 옮겨 앉아 옆자리 친구로 허락도 안 .. 2024. 10. 18. 천천히 흘러가는 시골의 일상 서천나들이 오늘은 일정이 바쁜날 내 스케쥴로 움직이는게 아니고 엄마 아빠의 일정을 함께 하는 일정 첫번째 일정은 마산 복지관 아빠는 운동실로 가시고 나와 엄마는 요가실로 동네 할머님들과 나란히 누워 요가 선생님이 불러주는 동작에 맞춰 몸 비틀고 쉬어주기 여기 저기서 터져 나오는 “아고고” 비명 소리에 이런 코미디가 또 있을까 싶은것이 살아오신 세월이 느껴지는 웃픈 상황이지만 즐거웠다. 요가 끝나고 아빠 운동실도 가보고 탁구대가 있어 탁구도 함 쳐보고 그리고 어르신들 드시는 식당에서 점심도 함께 먹고, 참 좋은 세상이다 건강해야겠구나! 나를 위해서도 나의 가족을 위해서도 식사를 마치고 나오려니 바로 행사가 있으니 보고들 가시라고 식사 마치고 바쁘게 일어나시는 어르신들께 보고 가시라고, 주최측도 참가자도 관.. 2024. 10. 16. 시골버스타고 집에 돌아가기 미션 실패 시골 버스 타기 오눌 내 앞으로 떨어진 아주 중요한 업무 성격 급하신 울 엄마 초등수학 3학년 과정 하시면서 초등수학 5학년 과정으로 점프하신 울 엄마 교학서점에서 5학년 과정을 3학년 과정 2,3,4로 바꾸고, 다이소에서 커텐 바꾸고, 그리고 마을버스 타고 지산 집으로 돌아가기 엄마는 나를 다이소 앞에 쿨하게 내려 주시고 공부하러 복지관으로 부르릉,.. 첫번째 미션, 커텐 바꾸기 성공 두번째 미션, 참고서 바꾸기 성공 네이버 지도 키고 세번째 미션인 버스만 타면 성공 할머니 할아버지와 나란히 앉아서 하루에 네번 운행하는 버스 기다리기 흠 버스가 오나 안오나 참새마냥 수시로 고개들어 버스 오는길 쳐다보기 그러다 문득 든 생각 아참 나 현금이 하나도 없지?? 그래 현금울 준비하자 바로 뒤에 있는 농협에서 .. 2024. 10. 16. 열차 시간이 이상타 열차 시간이 이상해 네이버맵을 이용해서 찾은 최고 빠른 시간 아니 갈아 타는 시간 없이 직행으로 용산역까지 가는 교통편, 오호라 한 번에 가는게 있네 ㅇㅋ 신한은행 신정동앞으로 가는길 이 냄새는 베트남 국수 시간 넉넉하게 나왔으니 먹고 가자 타지에서 식당을 녈어 정착할 정도면 얼마나 열심으로 살았을까나 다행히 맛나다 이 양념장 요물인걸 칼칼한것이 마라탕처럼 눈물 콧물을 다 빼게 하는것이 눈물콧물 다 빼고 도착한 용산역 헐 도착시간 늦을까바 2호선, 1호선 갈아타고 왔건만 11시 55분 기차 인줄 알았던 열차시간이 2시 45분이라니 남편성격되로ㅠ한다면 오늘이 남편 제삿날이여야 하건만 ㅎㅎ 이 남는 시간을 어찌할까나 신발도 사고 편하게 생긴것이 왜 발이 이픈거임 멍 때림도 하도 탔다 기차 맥주와 먹기리는 덤.. 2024. 10. 1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