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세월에 하나도 변하지 않은 시어머님 댁
코로나 음성문자를 받자마자, KTX열차를 타고 바로 시어머니가 계신 정읍으로 고고. 어머 이곳은 어쩜 이리도 변하지 않을까나, 2019년도에 다녀간곳인데, 꼭 어제 오고 오늘 온것처럼 하나도 변하지 않은 어머니 집!, 어머니집은 그대로 인데, 시어머니 집앞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너무도 변해 버려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이랄까 도로 하나를 두고, 저 멀리 보이는 아파트 단지며, 공단이며, 이 시골에 누가 와서 산다고 이리 아파트를 지었을까 했는데, 다 들어와서 산다다. "헐" 파릇한 먹거리 없이 빈둥빈둥 놀고 있는 집앞의 텃밭, 이 민둥민둥한 텃밭에 왜 내가 죄스런 마음이 들까? 어머님이 건강하시다면 이런일은 절대로 있을수가 없는 일인데,... ㅠㅠ? 가을 김장배추가 자라고 있어야 할 텃밭에는 ..
2022.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