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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왔으면 나가는 길도 알 거 아니니??
새끼 도마뱀이 들어와서 나갈 생각을 안 한다.
너 혹시 나가는 길을 못 찾는 건 아닌거지??
어떤 때는 출근길에도
또 어떤 때는 퇴근길에도
배웅과 마중을 하는 것처럼,..
엄마야! 하고 기겁을 헀었는데,
이젠 말을 걸 정도까지 됐으니, ㅎㅎ
게다가 말을 시키면 조그마한 머리를 까우뚱까지 한다. 저 아줌마가 뭐래는거지? 하는 제스쳐인가!
교회에 지인에게 얘기했더니
먹을 게 없어서 죽은 채 발견될 수도 있다고, 그래서 내 보내 주려고 했는데, 내 행동이 위험으로 느껴졌는지 재 빠르게 도망간다.
사진 찍으라고 포즈를 취할 때와는 사뭇 다른 진지함이라니,
이렇게 이쁘게 포즈를 취해 줄 때는 언제고? 근데 마지막으로 도마뱀을 본 게 언제지?? 설마??? 아니지??
27.01.2024 at my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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