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질랜드 브이로그 룰루(룰루소란NZtwitter입니다.)
2021년 신축년 1월
이 휴가 기간에 오클랜드에 기념이 될만한 곳을 간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
멀지 않아야 하고,
단일 코스로 가능한 거리여야 하고,
그래서 구글을 뒤졌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꼭 방문해야 하는 10대 여행지는?
흥미로운 장소 하나가 떠억하니 올라왔다.
마누카우에 있는 라이트 하우스 Manukau Heads Lighthouse??
오클랜드 10대 여행지에 꼭 들어가는
마누카우 헤즈 라이트하우스 Manukau Heads Lighthouse
단일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거리는 1시간 36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친절한 구글님이
남편한테 이야기 했더니,
점심 먹고 바로 출발하잔다.
그래서 출발한 시간이 2시 다되어어 출발했으니,
요즘 휴가철이니,
퇴근길 교통 체증은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으니, OK!
아이스박스에 얼음넣고, 진저비어 한병과 물한병 넣고 Go Go
라이트하우스도 마음에 들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했을때,
언덕위에 하얀집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 하얀집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마구 설렘 ㅎㅎ
아마도 앞에서 달리고 있는 차도 우리와 같은 방향이 아닐까 싶었는데
역쉬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언제 지어졌는지 이 아이의 역사가 궁금해 찾아보니, 1874년에 처음 지어졌고, 2006년에 다시 정비를 하면서 위치도 접근하기 쉬운 위치로 옮겨서 새로 지어졌고 1년에 대략 15,000명의 관광객이 다녀간다고 합니다.
입장료 없고, 주차장 넉넉하고요
주차장 오른쪽에 화장실도 있으니, 안심하고 오셔도 된답니다.
남편이 차 파킹을 하자 마자
차에서 뛰어내려, 앞서가는 마오리 가족도 제치고 전력질주로 라이트하우스를 보기위해 정신없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나름 운동을 한다고 했는데도
올라가는데 어찌나 숨이 차서 헉헉 소리가 나던지 ㅎㅎ
남편은 뒤따라 오면서 도가니(?) 걱정을 하고 ㅎㅎㅎ
올라가는중에 만난 안내 표지판
가장 먼저 눈에 가는건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왼쪽 위에 남편이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손가락으로 표시를 ㅎㅎ
그래, 내가 간다.
조금만 기다려라
힘들어도 라이트 하우스를 눈에 한번 담고
두구 두구 두구
드뎌 도착했습니다. 헉헉헉
저희가 늦게 출발을 해서 혹시 우리만 있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괜한 걱정을 한듯 싶습니다.
등대 위에는 저렇게 사람들이,...
저 위에서 360도 뷰를 모두 볼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오클랜드 시티의 스카이 타워까지 보여서 확대를 해 흐릿하게나마 영상에 담아 보았답니다.
또하나 꼭 방문해 보아야 하는 이유는 뉴질랜드에서 안에 입장이 가능한 라이트하우스는 이 마누카우 헤즈 라이트하우스 Manukau Heads Lighthouse 하나밖에 없다고 하네요
흠, 역쉬 가보기를 정말 잘했어요 ㅎㅎ
그 모습 한번 보고 가실까요 ??
자, 그럼 366도 뷰 한번 보실까요??
기대하세요
우선 저희가 구불 구불 꼬부랑 할머니처럼 생긴 비포장 도로를 달려온 길이 요기
라이트하우스에서 내려다 보이는 저곳이 무엇일까 궁금해서 내려오자 마자 가봤는데요
저 쪽에서 라이트 하우스를 바라다 보면 훨씬 더 자세히 볼수가 있고,
사진 각도도 잘 나와요
요기는 Waitakere Ranges Regional Park 줄기예요
저 해안을 따라 올라가면 영화 피아노로 유명한 Piha Beach가 나와요
음 멋져~
그리고 어느 방향에서도 보이는 오클랜드의 이정표 스카이 타워
괴장히 흐릿하지만,
거리상으로 보일수 있는 위치가 아닌데 보인다는게 더 더 신기한 스카이 타워
그리고 반대편 위치에서 바라다본 오클랜드 10대 여행지에 꼭 들어가는 그 장소 마누카우 헤즈 라이트하우스 Manukau Heads Lighthouse 입니다.
그렇게 구경을 하고 내려오는 길에 만난 아이스크림 차와 줄 서서 기다리는 어른이 손님과 아이 손님들
참, 멋진 장소를 다녀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에서 차박을 하면서 해돋이를 보면 참 좋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안타깝게도 야간 주차는 허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2021년 신축년 1월에 방문한 라이트하우스 Manukau Heads Lighthouse 오클랜드의 10대 여행지에 들어갔는지 확실히 이해가 됐습니다.
오늘 룰루lulu의 오클랜드 여행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카이타워는 오클랜드의 이정표 아니, 나침판!! (0) | 2021.01.20 |
---|---|
오클랜드 여행 와이우쿠 타운 마실 다녀 왔어요 Walking Waiuku Town Auckland (0) | 2021.01.17 |
오클랜드 여행 오클랜드에서 가장 살고 싶은 타운은 바로 이곳 워크워쓰 (0) | 2020.06.29 |
오클랜드 여행 타와라누이 공원으로 드라이브 갑니다. 점 기미 제거하기 결과 기다리는동안에 (0) | 2020.06.24 |
뉴질랜드 갯바위낚시 낚시로잡은 도미회덮밥 트래발리 스시초밥 스내퍼매운탕 한상거하게!! 소소한 뉴질랜드여행 New Zealand rocks Fishing [뉴질랜드 브이로그] (0) | 2020.06.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