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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To do lists의 중요성과 코로나 화이자백신 1차, 2차 접종후 증상은 얼마후에 주의사항은 그리고 대처법은?

by 룰루소란NZtwitter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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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이민일상 오늘을 기록하고 있는 룰루 lulu. 입니다. 쉬는 목요일이면 무엇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do to lists가 하나씩 머리속에 번호를 매기고 있답니다. 그렇게 번호를 매기고 있는 lists들이 동선을 생각하면 어느새 서로 자리 바꿈도 하고 있구요 ㅎㅎ 오늘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룰루의 하루 한번 따라가 보실래요~ 

 

 

 

 

쉬는날 평일, 알차고 찰지게 보냈는지, 그 일상을 함 체크해 보고 싶었습니다. 웬지, 뜬금없이, 갑자기 ㅎㅎ 그냥 지나가는 하루지만, 기왕이면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ㅎㅎ 아마도 3일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다보니, 그 나머지 평일의 소중함이 절절히 와 닿아는지도 모르겠습니다.

 

 

 

To do lists의 중요성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마음껏 시간을 활용하다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파트타임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보니, 주중에 자유롭게 움직일수 있는날은 목요일밖에 없다보니, 목요일 아침에 외출을 하려면 잠궜던 현관문을 몇번이고 다시 열고 들어가야 하는지, 아시는분은 아실꺼예요 ㅎㅎ 아님 저만 그런가요? ㅎㅎ 오늘도 세번이나 잠갔다 열었다 또 다시 잠갔다 열었다 다시 잠그기 ㅎㅎ 메모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달은 아침입니다.

 

오늘 룰루의 do to lists

첫번째는 1) 헌옷 수거함에 겨울옷 넣고 오기

뉴질랜드 재활용 옷 수거함

2) warehouse stationary에서 색깔별 볼펜사기

warehouse stationary에서 색깔별 볼펜사기

3) 코로나 백신 1차 접종하기

4) 첫번째 식사하고

5) 잠깐 걷고

6) 그리고 블로그 글쓰기 입니다.

 

이렇게 목록 정리를 해 두었더라면 그렇게 집을 들락거리지 않아도 됐으련만,.... 암튼 벌써 첫번째는 잊어버리고 바로 두번째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더라구요 ㅎㅎ 남편의 요구사항으로 색깔별 볼펜찾기, 뉴질랜드는 문구류가 어찌나 비싼지, 괜챦은 볼펜한자루가 6~7,000원정도 그것도 종류가 많은것도 아니고, ㅠㅠ 얇은 심으로 사다 달라고 했는데,.. ㅠㅠ 0.5가 없어서 , 실패할 확률을 감안하여 가격대가 낮은 2~3000원대로 사고 대신 색연필을 혹시 몰라 하나더 집어 들어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세번째 목적지인 코로나 백신 주사 맞고 제가 좋아하는 장소에 버켄헤드의 설탕공장에 차 세우고 하버브릿지를 바라보면서 점심도 먹고, 그리고 cheseal heritage로 산책도 다녀오고 그리고 지금 차분히 앉아서 블로그 글을 쓰고 있는데 ㅋㅋ 밧데리가 17% 남았다고 반짝 반짝 ㅎㅎ 오~ 노~ ㅎㅎ 하지만 할수 있어 ㅎㅎ 여기까지가 2021년 7월 15일에 작성한 내용이네요 ㅎㅎ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코로나 화이자백신을 맞으러 갔으때 랍니다. 현재 뉴질랜드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은 국경 보더에서 일하는 사람과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접종을 마치고, 그리고 두번째로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아서 접종을 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저도 어쩌다 보니 병원소속으로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여서 같이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 문의하니, 직장 아이디를 가지고 가면 접종이 가능할꺼라 하여 여러가지 예방접종때문에 미뤄졌던 코로나 백신접종을 위해 백신 접종을 하는 장소를 방문을 해 보았답니다.

 

지역감염자가 없음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켜지고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예약을 했는지 먼저 체크를 하여 직장 아이디를 보여주니, 동그란 빨강색 스티커를 가슴에 붙여주고 손을 손세정제로 씻게 한다음 마스크를 주고, 안으로 입장하게 하였습니다.

 

화이자백신 맞으러 들어가기전 손세정제로 손세척부터

 

화이자백신 맞기전에 나누어주어 마스크 착용을 먼저하게 

 

그리고 데스크에서 한번 더 체크를 하고 그 다음 데스크에서 본인아이디를 체크하고 조그마한 종이에 이름과 내용을 적어주고, 스티커에 이름을 적어서 가슴에 달아주면서, 혹시 니 이름에 의미가 있냐고 해서, 작은 난초라고 했더니, 무슨색이냐고?? 색에 의미는 없는거냐고?? 의미는 없다고 하고, 만약에 선택할 수 있다면, 난 보라색이였으면 좋겠다고, ㅎㅎ 그렇게 그 다음 라인에서 몇분을 기다리고 나니, 또 다른 데스크, 그 쪽의 직원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일과 이름, 주소를 체크하고 작은 종이에 오늘 날자와 접종 현황을 적어주면서 다음 접종도 예약을 도와 주겠다고 하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패스, 이름이 한국 사람인것 같아 몇번을 보니, 직원분도 눈치 챘는지, 한국사람 아니라고, 한국말을 배우고 싶은데,, 자기가 할수 있는 유일한 말은 안녕하세요와 감사합니다 뿐이라고, ㅎㅎ 친절하게 궁금한 사항들을 물어보고, 그 다음 벤치로 이동하니, 의자 배열이 5명씩 앉아 있을수 있도록 배치가 되어 있고, 그 한열이 일어나면 그다음열이 일어나서 기다렸다가 들어갈수 있게끔 되어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열의 순서가 되었고, 그렇게 드디어 간호사와 얼굴을 마주,.. 무얼 물어봤었지, ?? 아 알러지가 있는지?? 주사맞고 부작용이 있는지등을 체크한후에 주사를 놓아주었다. 

 

드디어 코로나 화이자백신1차접종완료

 

그리고 나서는 다음벤치로 가서 20분을 기다리니, 간호사가 와서 괜챦은지 체크한후 2차 접종 에약을 하고 가라고 안내를 해 주었다. 그리고 보니, 나가는 길에 다른 의자가 준비되어 있었고, 그리고 헬프 데크스크가 준비 되어 있었다. 조금 기다리다가, 다음 2차 접종에도 워크인으로 하려고 다음 일정을 위해 밖으로 나왔다. 그 넓은 공간에 여러사람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오늘 내가 맞은 코로나백신은 화이자로 사람마다 백신접종후에 오는 부작용이 여러 형태로 온다고 들어서 살짝 긴장이 되었지만, 일차는 큰 무리 없이 지나간다고 먼저 맞은 사람들의 후기를 들어논 후여서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주의는 했답니다. 아래 내용은 코로라 화이자 백신 접종후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과 대처법 그리고 백신접종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코로나바이러스 화이자백신 접종

 

코로나 화이자백신 접종후 증상들과 대처법 그리고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때



코로나 백신 접종후 일반적 증상들
이렇게 하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때
1. 주사를 맞은 자리에 아픔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2. 머리가 아플 수 있다고 합니다.
3. 피곤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차갑거나, 젖은 수건, 아이스팩을 주사 맞은 부위에 짧은 시간 올려놔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주의사항: 주사맞은 부위를 비비거나 마사지 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6시간에서 24시간 이내

1. 근육통증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2. 기분이 일반적으로 좋치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3. 추울수 있다고 합니다.
4. 열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5. 관절 통증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6. 어지러울 수 있다고 합니다.

1.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라고 합니다.
2. 충분한 물을 마셔주라고 합니다.
3. 열이 높으면 해열제를 먹어주라고 합니다.
6시간에서 48시간 이내

 

** 코로나 화이자백신 1차 접종후 제게 있었던 증상은 초기 감기증세처럼, 으실 으실 춥고, 살짝 미열이 있었으며, 약간의 기침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화이자(pfizer)백신 1차 접종을 한 날은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휴식을 취해 주었더니, 그 다음날 다행히도 괜챦아 졌습니다. 

 

제가 코로나 화이자 1차 백신접종을 7월 15일에 했는데요 그리고 나서 전화로 예약을 한 2차 화이자 백신 접종일이 8월 19일이였는데, 뉴질랜드에 코로나 델타 바이러스 지역감염자가 나오는 바람에 지난주 8월 18일부터 락다운 4단계가 들어가는 바람에 백신접종을 하는 인력들이 코로나 감염 테스트로 옮겨가는 바람에 코로나 백신접종이 취소가 됐었는데, 다행히도 병원에서 일하는 관계자들은 병원에서 접종을 할수가 있어 목요일날 병원에서 코로나 화이자백신 2차 접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답니다.

 

코로라 델타 지역감염자로 뉴질랜드는 락다운중

 

화이자백신 2차 접종때에는 먼저 접종을 마친 사람들의 후기에 의하면 1차보다 2차에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해서 저도 완전 긴장을 하고 있었는데요 확실히 화이자백신 1차 접종때와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평상시에 아침에 40분정도의 스트레칭과 저녁에 야간의 과격한 운동 15분 정도를 하는데, 화이자백신 2차 접종을 한 다음 2일은 저녁 운동은 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주었습니다.

 

** 코로나바이러스 화이자백신 2차 접종후 제게 있었던 증상은 주사 맞은 부위가 2틀 동안 심하게 아파서 통증 때문에 깊은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때에 있었던 감기증상과 같은 추위와 미열은 없었고, 근육통으로 온것이 1차 접종때와 달랐으며, 통증이 이틀까지 갔다는것이 화이자백신 1차 접종때와 달랐습니다.  하지만, 모두 견딜만한 통증이였습니다. :)

 

코로나 화이자백신 1차, 2차 접종후 주의사항

 

오늘 뉴질랜드 이민일상 오늘을 기록하는 루루(룰루NZtwitter)의 To do lists와 코로나 화이자백신 1차와 2차 접종을 장장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정리했으니, 그리고 오늘이 8월 23일이니 두달간의 이야기였네요 ㅎㅎ

길고 긴 이야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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