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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여름은 바베큐지! Wenderholm Regional Park에서

by 룰루소란NZtwitter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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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은 Regional Park 탐색전이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국립공원인가!! 암튼 오늘은 거기가서 바베큐를 하기로, 아는 동생 제시카는 고기를 그외 나머지는 내가 준비하기로, 그럼 출발해 볼까나!

 

들어가는 입구에 보이는 너무나 완벽해 보이는 전기 바베큐 그릴, 보통 뉴질랜드는 저런 전기 바베큐 그릴은 언제나 햇볕이 쨍쨍 내리쪼이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시원한 나무 그늘밑에 위치한 바베큐 그릴 그리고 그옆에 식탁과 벤치까지,... 그러나 바베큐 그릴을 사용한 전 사람이 고기를 그냥 구워만 먹고 닦아놓치 않아서 너무 더러워 도저히 고기를 구울수 없는 상태. 제발 사용한 그릴은 깨끗히 치워 놓는 매너를 모두 갖추시기를,...

아쉬움이 뚝 뚝 흘러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치만 Wenderholm Regional Park 안으로 들어 가 보기로 결정.

 

 

그리고 Wenderholm Regional Park 공원 안쪽에서 발견한 바베큐 그릴, 상태 굳, 물로 헹군후에 바로 소고기 굽기 "굽굽"해서 아점을 먹기로,

 

Wenderholm Regional Park안에 상태 아주 양호한 전기 바베큐 그릴

 

우린 한끼에 정말 진심인 사람들이거든, 도착한 시간이 11시 정도 이니, 아점을 먹기에 너무 완벽한 시간 아닌가?

소리도 완벽한 고기 구워지는 소리, 지글 지글 고기 구워지는 소리 한번 들어 보실까요

 

Wenderholm Regional Park electric barbeque grill

 

다 구워졌다면 집에서 길러 들고간 상추와 깻잎에 울 남편도 인정한 쌈장 올려서 한입에 맛나게 먹기 "뇸뇸"

이보다 더 행복한 시간이 있을까나!! 역시 먹는거에 진심인 우리!

 

Wenderholm Regional Park 전기 바베큐 그릴

 

속전 속결로 소고기 구워먹고는 당연히 그릴은 물뿌려 깨끗히 치우기, 뜨거울때 물을 부우면 저 가운데 구멍으로 물이 다 빠진답니다. 그러니 고기 구워서 드시면 꼭 깨끗히 그릴 청소를 하고 가시는 매너맨들이 됩시다. ㅎㅎ

그리고 이어서 쉴틈을 주지 않고 바로 아아(얼어 죽어도 아아에 우유)에 달달한 바나나 먹기, 뉴질랜드는 이렇게 음식을 돗자리에 꺼내 놓으면 자연스럽게 합류하고자 하는 새들과 오리떼들, 오늘도 여지 없이 오리 한마리가 어슬렁 어슬렁, 바나나 조금 떼어주니, 가지 않고 끝까지 티 타입을 함께 합니다. 이런 의리있는자 같으니라구!!

 

Wenderholm Regional Park 청둥오리?

 

금강산도 식후경이 우리의 철칙인지라, 밥을 후다닥 때려 넣고,... 매트를 피고 조금 여유를 즐겨봅니다.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아에 우유)

 

밥도 먹었겠다, 후식으로 커피도 마셨겠다 그리고 약간의 휴식도 즐겼겠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느긋하게 여름을 즐기기에 너무도 괜챦은 장소인 Wenderholm Regional Park, 같이간 동생과 약속을 했다. 아무에게도 이 장소를 소문내지 않기로, Wenderholm Regional Park이 너무도 좋은 장소이고 바베큐 하기에 그리고 부쉬워킹하기에 너무도 좋은 장소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소문내지 않고 둘이만 알기로 했다. ㅎㅎ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절대로 아무에게도 Wenderholm Regional Park을 소문 내시면 아니되어요 ㅎㅎ

 

오늘도 이 자연을 오롯이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들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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