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에서 PCR 테스트 비용은?

 

U5호텔에서 하루 저녁 보내고, 토요일 오늘 해야 할일은 PCR테스트, 한국국적자가 아닌 여행자들은 인천국제공항에서 PCR테스트를 해야 한다고 한다. 그 비용은 80,000원이라고 합니다. 나와 같이 뉴질랜드 영주권은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국내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할 수 있다고 하여,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중구보건소에 가서 PCR테스트를 받기로 하고, 오늘은 뚜벅이가 되어 보기로 했다. 오늘은 완전 모험을 해보는 날, 왜냐면 아직 남편의 핸드폰도 나의 핸드폰도 연결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숙소를 벋어나면 우리는 wifi의 혜택 인터넷의 도움을 전혀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옛날의 구 방식으로 길을 찾아야 하는 색다른 모험을 하는 날, 남편은 좀 예민해 있지만, 난 이 새로운 경험에 신이가 나 있는 상태,... ㅎㅎ

가면서 만난 러시아 거리, 점포의 직원들도 러시아인들, 참으로 새롭다. 이제 한국의 서울이나 시골에서 외국인들을 보는건 이제 너무도 일상이 되어 버려서 내 나라 대한민국에서 내가 이방인이 된듯한 이 기분을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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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ongdaemun Design Plaza, DDP) 서울 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 대한민국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것을 처음 알게 된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뉴질랜드 지인을 통해서 였다. 한국인 피앙새와 함께 한국을 여행하다가 이 사진을 나에게 보내 주면서 이 공간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ㅎㅎ

이번에는 내가 이 공간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뉴질랜드에 있는 지인에게 보내주었다. 나 지금 그 옆을 지나고 있다고, ㅎㅎ

세계 명소 52곳중 꼭 가봐야 할 명소로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디자인 설계를 맡은 분은 설계 의도는 서울 성곽을 둘러싸는 건축적 풍경을 표현하고 싶었다는데, 어디보자 서울 성곽이 보이는지,.. ㅎㅎ 성곽과는 동떨어져 보이는데, 이럼 내가 작품을 이해하지 못하는게 되는건가?? 흠~

성곽은 딱 이런 느낌이여야 하는데,... 딱 동양적인 느낌은 이런 느낌인데, ㅎㅎ

위에 사진을 동생에게 보내주었더니, 왜 이런 사진을 찍었냐고?? 이곳은 전혀 개발의 손떄를 타지 않은 서울의 골목길, 간다 간다 정감이가,.. 이런길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나는 어쩔 수 없는 시골출신, ㅎㅎ

 

이곳 저곳을 구경하면서 도착한 중구보건소, 일찍 출발해서 왔는데도 기다리는 줄이 벌써 이렇게나, 더 놀라운것은 이곳에도 중국인들이 기다리고 있더라는,... 이 분들은 한국인일까? 중국인일까? 조선족일까?

 

검사 결과는 24시간 안에 보내준다고 하였고, 다음날 10시쯤에 검사결과를 문자로 받았다. 결과는 정상 ㅎㅎ, 그럼 그럼, 우리 부부는 안전을 위하여 2차 부스터샷까지 맞고 왔거든 ㅎㅎ

오늘 뉴질랜드 이민일상 오늘하루를 기록하는 룰루(룰루소란NZtwitter)의 한국여행 중 PCR테스트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