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공항 자판기 너를 어쩌니!!

 

내 물 달란 말이야!  왜 돈만 꿀꺽하고 새침하게 내물 끌어안고 있는 말이야! 내 물 줘~~~~

내돈 4.5불을 돌려받기 위해 자판기 위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직원을 보내준다고, 내가 전화를 끝 마친 시간이 7시 43분, 내가 비행기에 탑승하기 시작한 2시간후까지 서비스 직원은 나타나지 않았다. 나타날꺼라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후 내 정보만 모두 가져가 놓고는, .. 기다리거라! 내 돌아와서 다시 전화해서 소중한 내돈 5.5불을 꼭 받으리라 ㅠㅠ

 

오클랜드 공항으로 출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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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쇼어에서 6시 출발, 하버브릿지를 지나면서 어슴프레 새벽빛에 보이는 스카이타워, 나에게는 언제나 이정표 같은 스카이타워, 낮에 봐도 좋았는데, 새벽에 보니 더 좋쿠나 ㅎㅎ

 

아침이 밝아오는 속도에서 겨울이 가는게 확연하게 느껴지는 앞쪽 차량들, 조금전에 깔렸던 어둠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깨끗하게 맑아진 출근길 차량들,...

공항 커피 마셔줘야 하는데,... 마셔,...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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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트라 하면 커피를 한잔 마셔줘야 하는게 정석인데,.. 그러면서 느끼는 떠남의 설렘, 일상에서의 벗어남을 실감하는 순간인데,....

노노, 맥도날드는 아니잖아, 그리고 이 새벽에 커다란, 나의 무드를 깨는 그런 행동은 노노

 

오늘은 커피 모드 아님
커피 포기하고 입국장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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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오클랜드 에어포트, 티켓팅도 러기지 무게 체크하는것도 모두 셀프로, 코로나로 에어운행이 중단되면서 직원들을 많이 퇴사시키고, 아직 직원 충원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금씩 정상운행이 시닥되어서인지 문의 사항이 에어뉴질랜드에 전화를 하면 직원이링 통화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아니 로또 당첨이라고 하는게 맞을듯, 암튼 셀프로 처리를 할 수 있게 시스템을 비꾼것은 아주 잘한 일인듯,... 그럼 티켓값도 저렴해 지는 거임?

 

면세점에서 꼭 보고 싶었던 DJI 액션캠 2와 액션캠 3, 그런데 매장이 문을 안열었다. 아직, 이론ㅠㅠ

 

한국방문시 작성해야 할 서류 안내
출/입국시 준비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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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입국시 Q-CODE 작성: http://cov19ent.kdca.go.kr 

index page

2. 여권으로 한국입국시: KETA 비자 필요
www.k-eta.go.kr 또는 모바일 앱(K-ETA)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3. 뉴질랜드 입국시, http://www.travellerdeclaration.govt.nz/ 작성 필요합니다.

 

항공기 반입금지 물품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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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reanair.com/np/ko/airport/baggage/restricted-items/carry-on 

항공기 반입금지 물품

우리를 한국까지 무사히 데려다 줄 에어뉴질랜드 비행기, 잘 부탁한다.!!

예전에는 길게만 느껴졌던 길이 오늘은 순식간에,... 한국행을 탈 수 있는 5번 게이트가 벌써 눈앞에,...

와도 너무 일찍 왔구나!! 일등으로 도착한 대기석,... 너무 일찍 도착했나,... 아무도 없네! ㅎㅎ

 

남편은 자판기 시원한 커피를 나는 자판기 물을 선택했건만, 남편의 자판기 커피부터 오더부터 순조롭지 않더니, 나의 물은 아예 나오지도 않아 물도 못마시고 비행기에 탑승을 해야 했었던, 아마도 업된 마음을 워워하고 숨고르기 하라는 의미이였던 듯 싶습니다.

 

 

이상은 뉴질랜드 오늘하루 룰루소란NZtwitter의 오클랜드 공항 도착 그리고 공항 자판기 이용 실패로 살짝 열이 받았던 이야기 였답니다. 오클랜드 공항의 자판기를 이용하실때에는 물건이 나오는 입구에 빠져 나가지 못한 제품이 없는지 꼭 확인하시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