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이민 브이로그 NZTwitter입니다.
한시간정도 걸을 예정으로 찾아간 버켄헤드 Little Shoal Bay였기에,
늦어도 3시에는 집에 돌아올수 있을줄 알고 찾아간 little shoal bay,
계획에 차질이 생긴 이유는
들어갈려고 한 부쉬의 입구가 공사중이여서 들어갈수가 없었던 것이 첫번쨰 이유
그래서 공사하고 있던 인부가 다른길을 가르켜 주면서 가보라고 했고,
그렇게 걸어서 나온 곳이 바로 아래 이곳 Little shoal bay
little shoal bay푯말이 보이는 곳으로 걸어서 나오고,
온김에 버켄헤드(Birkenhead)까지 걸어가 보기로 했다.
아래는 시티로 나가는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오네와 로드(Onewa Rd),
출퇴근 시간에 교통체증이 어마어마한 지옥도로
아참 왼쪽 아래쪽에 전광판이 세워져 있는 곳이 ,
노스콧트 컬리지(Northcote College)
이 학교는 울 딸내미가 고등학교 5년 과정중 3년을 공부한 학교 ㅎㅎ
그렇게 오네와 로드(Onewa Rd)를 쭈욱 따라 걸어 올라가서 도착한 버켄헤드(Birkenhead)
플랫화이트 한잔씩 사서 따뜻하고 시원한 햇볕 즐기면서 마시기 위해 버켄헤드 도서관앞으로
역시 도서관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락다운 상태라 당근 문 닫혀 있고,..
참 많이 이용했던 도서관인데,
최근에 지어진 도서관이라 내부도 깔끔하고 참 좋은데
특히 회의실을 예약하면 개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던 곳
적당히 시원하고 적당히 따땃한
나무그늘에서 플랫화이트 커피 한잔 마시고 다시 다른 방향 입구에서 부쉬로 출발
예전에는 없던 신발을 털고 소독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 완전 신기했던 곳
자세히 살펴볼까요
솔있는 부분에 운동화를 부비부비해서 먼지를 털고
그리고 그 앞부분에 올라서면 올라서는 순간 소독약이 스프레이로 바닥에서 쉬익하고 올라와
신발을 소독해주어 깜놀하면서도 신기해서 신통방통했던곳
그리고 들어서 부쉬
공사가 끝난 지역은 이렇게 멋진 나무다리가 쭈욱 연결이 되어서
걷기도 편안하고 경치도 즐기면서 걸어갈 수 있게끔 정돈이 되어 있었다
위에 길만 쭈욱 따라가면 우리가 주차를 하고 들어왔던 곳으로 갈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그렇게 우리의 걷기는 3시간 가까이
다람쥐 쳇바퀴돌듯 미로를 찾아들어간 사람들처럼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하다가
설탕공장이라고 불리는 Chelsea Sugar Company 근처로 큰도로로 나오게 되고,
그 길을 쭈욱 따라 올라가다 만난
Tizard Rd에 있는 집들
해변가에 있는 집들이라 그런지 운치가 있어, 다시한번 걸어보고 싶은 거리이다.
이 골목 저 골목으로 길을 헤매다가,
정말 우버를 부를뻔했는데,
그럴 찰나에 드디어 차를 주차해 놓은 곳을 찾을 수 있었다.
얼마나 헤매고 돌아 다녔으면,
나의 그림자가 이리 길어졌을까나 ㅎㅎ
그래도 뿌듯한 소소한 행복을 느낄수 있는 여행이였다.
It was the Little Shoal Bay of Birkenhead, which was supposed to walk for about an hour, but it was made me walk for more than three hours because we lost the way. Even so, it was an attractive enough town, so perhaps I'd like to visit the area again and walk.
▶ 지도(Map) : 6 Council Terrace, Northcote, Auckland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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