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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암을 이겨낸 멋진 Joanne의 60세 생일날

by 룰루소란NZtwitter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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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자매나 다름없는 지인 Joanne의 생일 초대

일년에 한번씩 축하는 그런 생일인줄 알았는데, 가서 보니 60세 생일잔치 그러니까 우리나라로 말하면 환갑 생일이였다.

그리고 더 의미있는건 유방암으로 2년간의 모든 치료 특히 항암 치료까지 끝내고 의사선생님으로부터 깨끗핟는 결과 통보를 받고 지내는 생일이라 더욱 더 특별한 생일이였다. 이번에 가서 보니, 머리카락이 굽슬굽슬 컬이 들어가 있어 너 파마 했냐고, 이쁘다고 했더니, 항암치료 부작용이라고,.. ㅠㅠ

 

 

이 음식은 말이지 역사가 아주 길은 음식이Muray의 시그니쳐 음식인 할머니의 요리법에서 전수 받은 소세지 롤!!

 

 

각자 한접씩 가지고 와서 차린 음식을 어찌 찍지 못한 거임.

아쉽게 나의 접시에 담긴 음식으로 대체 !! 아마도 내가 엄청 배가 고팠던 듯!! 내 접시에 먹을 음식 담느라 ㅠㅠ

이날 내가 준비해간 음식은 꼬마김밥! 보이시나요 10시 방향에 얌전히 누워있는 꼬마김밥!!

 

 

호주와 뉴질랜드가 원조 싸움을 하고 있다는 파블로바 케잌!

난 뉴질랜드에 사니, 당연히 파블로바 케잌은 뉴질랜드가 원조지.

정성스럽게 하나 하나 촛불 켜는 Muray!!

 

 

엄청 달은 설탕덩어리 그 맛에 처음에는 깜놀했지만,

10년 짬밥 뉴질랜드 생활에 지금은 그 단맛을 아주 은근히 즐기고 있다는,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합합니다.

사랑하는 Joanne의 60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Joanne가 언제나 말: 엄마는 다르게 세상에 태어났지만, 우리는 형제 자매라고,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곁에 있는 Joanne,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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