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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62

타카푸나 골프장 타카푸나 골프장에서 교회멤버인 폴형님과 크리스 장로님과 함께 18홀 시작전에 기념샷 사진기를 들고 있는 크리스장로님이 얼굴이 크게 나온다고 뒤로 위치변경 , 근데 내 팔이 짦아서 정작 내 얼굴은 잘리고,.. ㅎㅎ 그래서 다시 원래 자리로 위치변경 다시, 그리고 재 촬영 이날 골린이 나의 스코어는 113, 그래도 난 즐겁다. 아, 이날 칩 인 샷이란걸로 버디를 했구나!! 마스크 좀 벗고 찍는 매너!! OK?? 첫번째 홀에서 첫번째 샷, 왜 맨날 아쉬운지?? 내 뒷모습에서 아쉬움이 뚝뚝 !! 나의 샷이 어떤지 정말 궁금했는데, 촬영에 남겨준 크리스 장로님 감사합니다.!! :) 즐거운 라운딩 함께 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4 .12.2023 at Takapun.. 2024. 1. 5.
2023년 성경공부 그룹 저녁식사 모임 항상 고맙게 생각하는 나의 바이블 스터니 그룹에서 2023년 마치면서 함께한 저녁 모임, 여기도 마찬가지로 Bring a plate로 차린 음식이 상다리가 부러진다. 맨앞에 있는 Tim은 바비큐 셋트를 통채로 차에 싣고 와서는 교회 앞에서 소세지도 굽고 닭다리고 굽고, 굽굽굽!!! 오늘 저녁 식사는 Steve 성경공부 그룹과 Marilyn의 성경그룹이 함께 해서 더욱 더 풍성했던 저녁 모임 가운데 블루 가디건을 입고 있는분이 Marilyn, 처음 이 교회를 다니기 시작할때는 두 성경그룹 모두를 참석했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지금 현재는 Steve 성경그룹만 참석! 먹을때 진심인 나,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장말 집중해서 먹어줘야 음식에 대한 예의라는 신조가 있어서 열심히 먹고 있는 나, ㅎㅎ 우리 성경공부의.. 2024. 1. 2.
암을 이겨낸 멋진 Joanne의 60세 생일날 뉴질랜드 자매나 다름없는 지인 Joanne의 생일 초대 일년에 한번씩 축하는 그런 생일인줄 알았는데, 가서 보니 60세 생일잔치 그러니까 우리나라로 말하면 환갑 생일이였다. 그리고 더 의미있는건 유방암으로 2년간의 모든 치료 특히 항암 치료까지 끝내고 의사선생님으로부터 깨끗핟는 결과 통보를 받고 지내는 생일이라 더욱 더 특별한 생일이였다. 이번에 가서 보니, 머리카락이 굽슬굽슬 컬이 들어가 있어 너 파마 했냐고, 이쁘다고 했더니, 항암치료 부작용이라고,.. ㅠㅠ 이 음식은 말이지 역사가 아주 길은 음식이Muray의 시그니쳐 음식인 할머니의 요리법에서 전수 받은 소세지 롤!! 각자 한접씩 가지고 와서 차린 음식을 어찌 찍지 못한 거임. 아쉽게 나의 접시에 담긴 음식으로 대체 !! 아마도 내가 엄청 배가 고.. 2024. 1. 1.
지인의 생일 초대 뉴질랜드 키위 지인 제런트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다가오는 금요일이 자기 생일인데 참석할꺼냐고, 제런트의 누나도, 매형도 그리고 그 친구도 만난적이 있으니, 모두가 아는 얼굴들! 그래서 남편과 함께 가서 축하해 주기로!! 한국적인 마인드라면생일 초대니까 당연히 밥값은 초대한 사람이 내겠지?? 난 선물만 준비하면 되고, ㅎㅎ 노노 내 밥값은 내가 낸다는 마인드여야 한다. 안그럼, 배신감 느끼게 될수도 있답니다. ㅎㅎ 이 사람들의 문화 낯설지 않다는 건 내가 우리가 어느새 슬그머니 이사람들의 문화에 적응이 되었다는 의미겠지. 이 음식은 양고기를 좋아하는 남편꺼, 이름도 어려운 - Char Grilled Lamb backstrap serve with Israeli couscous niçoise heirloom .. 2023. 12. 31.
뉴질랜드에서 내 김치는 The best of the best! 2023년도 크리스마스 파티는 Eve집에서 한다고 초대를 하면서 소불고기와 김치를 가져올 수 있냐고?? 오브코스 당근 가져갈 수 있지. 특히 Eve는 나의 김치를 너무 좋아한다. 너무도 감사하게도 Eve는 먹어본 김치중에 내가 만든 김치가 최고라고,... ㅋㅋ 소불고기와 현미밥 그리고 김치 완성!! 그리고 가서 마실 맥주도 아이스가방에 담고 아이스팩까지 넣어주고, 예전에는 이렇게 자기들이 마실 맥주나 와인을 들고 와서 마시고는 남으면 들고 가는 뉴질랜드 현지인이 참 쪼찬하다 생각했는데, 아! 나도 이제 뉴질랜드에 살만큼 살은 듯 싶네 ㅎㅎ 이렇게 들고가서 마시고 남으면 나도 들고 오니 말이지. 그리고 크리스마스니 선물도 이렇게 준비했지! 미리 셋팅이 끝난 식탁 식사를 하기전에 미리 에피타이저로 맥주와 와.. 2023. 12. 31.
의도한 건 아니였는데,... 딸내미한테 카톡이 왔다 들깨 모종을 나눠 줄 수 있냐고 작년에 들깨씨를 털지 못했는데, 고맙게도 알아서 땅에 떨어진 들깨 씨앗이 발아를 해 자유 분방하게 자라 주어 좀 뽑아내야 하는 상황이였는데, 나눠줄수 있냐고 물으니, 당연히 가능한 상황! 딸내미가 필요한게 아니고, 딸내미 친구네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혹시 회 먹을 꺼냐고?? 무슨 회냐고, 살짝 거절하는듯이 말은 했지만, 그래도 주시면 감사히 먹겠다고 했더니, 그런데 딸냄이 들고 온 회!! 빛깔이 너무 영롱하지 않은가? 썰어놓은 사이즈도 어쩜, 입안에서 아쉽지 않게 씹히게끔 적당한 크기, 어제 까지만 해도 뉴질랜드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었를 이 생선들이 오늘은 우리집 밥상에, 그런데 참으로 맛나다. 거기다가 생와사비를 갈아서 옆에 가지런히 놓아둔 정성이,..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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