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이민블로그 뉴질랜드 룰루(룰루소란NZtwitter)입니다.
뉴질랜드는 가뭄이 너무 심해 물규제가 있었답니다.
그러니까?
1평 작은 텃밭에 호수로 물을 주는 허용이 안돼 물을 줄수가 없어 식물들이 바짝 바짝 타들어 갔었는데요
그러다가 12월 14일 드디어 그 물 규제가 풀려 마음 놓고 물을 줄수 있게 되었답니다.
1평 텃밭이지만, 종류별로 다 심었답니다.
지금부터 자랑질 좀 할께요
무엇 무엇이 있는지,
한국마트에서 산 청양고추와 호박 그리고 상추, 이나라마트에서 산 매운피망, 지인님이 주신 청양고추 씨앗으로 싹틔운 청양고추, 가지나무까지 작지만, 여러종류가 입주한 텃밭이랍니다.
물규제가 풀렸다고는 하지만, 호수로 물을 주는것에도 조건이 있는데,
호수 끝에 물을 끄고 잠글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급한 마음에 고추나무에도 들깨 나무에도 토마토 나무에도 호박에게도 물을 흠뻑 흠뻑 주었답니다.
영상으로 보다 보니,
제 등뒤에 저희집 길냥이 야옹군이 앉아 있었네요
눈길좀 줄껄 ㅎㅎ
미안해 야옹아~
처음 텃밭에 여러가지 채소들을 심을때에는 정말 꿈에 부풀어 있었답니다.
특히 호박잎 쌈 싸먹을 생각에 입이 귀에 걸렸었거든요
그런데, 무슨일인지, 호박도 열리다가 힘없이 툭 떨어져 버리고,
호박잎은 끝이 타 들어가다가 누렁색으로 말라 버리니, 원인을 몰라 아주 답답하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호박이 크기를 끝까지 기다리지 않고,
툭 떨어져 버리기 전에 수확을 했답니다.
순두부 찌개를 만들어 먹으려고요
많이 작아 안타깝지만,
미리 따지 않으면 힘없이 땅으로 떨어져 버리니,
혹시 원인을 알고 계신분이 계실까요??
댓글로 해결책을 올려주시면 넘 감사할듯요 ㅎㅎ
그 작은 호박이 들어가서인지,
룰루 남편님의 순두부찌개평은 지금까지 먹어본 순두부찌개 중에 가장 맛이 있다고 하네요 ㅎㅎ
역쉬 재료발이네요 음식은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룰루(룰루엔젯NZtwitter)가 전하고 싶은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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