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 그리고 새벽

 

오머머머,.... 중구에는 건어물 시장도 있다는, 뉴질랜드 돌아가기전에 멸치똥 빼서 볶아서 가루로 먼들어가야 하는데, 저기 시장에 함 가봐야 겠는걸, 혹시 알아 나에게 꼭 필요한 멸치 분말가루를 갈아거 팔지?? 궁금하면 두드려보기 ㅎㅎ 지금은 이른 새벽 나는 지금 신복역에서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기로 해 신분당선으로 이동중, 참 놀라운 대한민국 지하철, 발길 안 닿는곳이 없는 너야말로 가젯트 팔이구나!! ㅎㅎ

이 거리는 아마도 조명 거리인듯,... 간판들이 땡땡조명, 땡땡 조명, 땡땡조명이라고 자신의 신분을 자랑스럽게 밝히고 있으니,...

서울의 거리도 새벽에는 이리 한가하다고, 지금 코로나 시국이냐고? 노노노노노, 단지 시간이 좀 이를뿐이야! 일찍 일어나는 새는 피곤하다. 노노노!!!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많이 잡는다고 우리는 믿고 열심히 살아보자고, 참 오랫만에 들어보는 격언, 그래 열심히 살아보자 ㅎㅎㅎ

 

벌써 영업시작인가요?? 오늘 일등세요 ㅎㅎ 어스름한 새벽녘 불빛으로 오늘하루 시작 밝혀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그래 오클랜드에 하버브릿지 밑으로 유유히 흐르는 강있다면, 서울에는 부르기만 해도 숨통이 트이는 한강이 있지?? 잠깐만, 그런데 오클랜드의 강 이름을 뭐라 부르지?? 그저 도로변 옆으로 흐르는 강이 한강을 닮아서 참 좋다는 생각만 했지, 그 이름은 불러주지를 못했네 ㅠㅠ 이때가지만 해도 참 좋았는데, ㅎㅎ 휴일의 시작인지라, 교통체증이 얼마나 심할지는 모르고 기분좋게 출발 ㅎㅎ, 대전에 가기로 한 나는 동탄에서 대전까지 5시간, 도봉에서 친구를 만나 무주를 가기로 한 남편은 장장 11시간, 헐, 이렇게 한국의 교통체증까지 경험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상은 뉴질랜드 오늘하루 일상을 기록하는 룰루소란NZTwitter의 한국여행기중 이른 아침 지하철 탑승기 이야기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언제나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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