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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9

테라 Terra 요망한 낮술! 코로나 음성판정을 받고 바로 정읍표 예매, 큰 여행가방을 끌고 간다고 성질이 단단히 난 남편님, ,아마도 성질 표현을 가방에다가 한듯, 그 화에 바퀴 하나가 툭하고 떨어져 나갔다. 에고 이런, 쯧 쯧 쯧, 이번 여행한다고 큰맘 먹고 산 가방인데,... 어쩔꺼야 남편님아! ㅠㅠ 서울역에서 구입한 맥주에 나는 새우깡을 안주로, 남편님은 맥주에 오징어 구이용 안주로, 어허 이런, 묘한 매력이 있는 알코올 같으니라구, 빈속이라 그런지 최르륵 내려가는 맥주가 이리도 시원하다니, 그리고 짭조름한 스넥 안주와 궁합은 어찌 말로 표현, 홀짝 홀짝 맥주를 그리고 으드득 으드득 새우깡을, 애비 애미도 몰라 본다는 낮술을 마시니, 부글부글한 속도 뚫리고 좋쿠나!! ㅎㅎ 인생 별거 있나, 그럴수도 있지하며 남의 속도 헤아려 .. 2022. 9. 27.
어니언스 onoin 뭔데 줄이 이리 길어! 오늘 저녁도 순대국, 점수를 주자면 흠~ 노노, 역시 순대국을 먹을때 주의깊게 봐야하는 첫번째는 건물, 새로지은 건물은 노노, 허름한 건물에 노동을 하시는 아저씨들의 복잡 복잡한 곳, 그러나 우리가 선택한 오늘의 순대국은 사람만 복잡복잡 할뿐 맛은 흠~ 아무리 코로나에 대해서 관대해 졌다고는 하나, 그래도 아직은 코로나 시국인것을, 사람들은 복잡 복잡, 게다가 옆에 앉은 손님과의 거리는 바로 옆에서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게다가 술한잔을 드셔서 아주 거나하게 취한 아저씨들은 입에 거품을 튀기시면 말씀을 흠~~, 맛을 음미할 시간도 없이 바로 급하게, 아주 급하게 먹고는 계산하고 밖으로 나왔다. 광장시장 바로 앞쪽에 위치한 어니언(Onion), 무엇을 파는 가게이길래 이리 사람이 많을꼬, 궁금한거는 주문.. 2022. 9. 26.
중구보건소에서 PCR 테스트 비용은? U5호텔에서 하루 저녁 보내고, 토요일 오늘 해야 할일은 PCR테스트, 한국국적자가 아닌 여행자들은 인천국제공항에서 PCR테스트를 해야 한다고 한다. 그 비용은 80,000원이라고 합니다. 나와 같이 뉴질랜드 영주권은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국내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할 수 있다고 하여,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중구보건소에 가서 PCR테스트를 받기로 하고, 오늘은 뚜벅이가 되어 보기로 했다. 오늘은 완전 모험을 해보는 날, 왜냐면 아직 남편의 핸드폰도 나의 핸드폰도 연결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숙소를 벋어나면 우리는 wifi의 혜택 인터넷의 도움을 전혀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옛날의 구 방식으로 길을 찾아야 하는 색다른 모험을 하는 날, 남편은 좀 예민해 있지만.. 2022. 9. 21.
한국도착후 나의 첫끼는 한국인의 쏘올푸드 신라면! 드뎌 인천국제공항 도착!! 저기 비행기가 우리를 뉴질랜드에서 한국까지 무사히 태워온 Air NewZealand 비행기, 난마돌 폭풍으로 이동경로가 수시로 바꾸면서, 한번씩 안전띠를 매게하시고는 롤러코스터를 타기는 했지만, 특히 착륙시 안개가 심해서 걱정을 했는데, 베테랑 기장님 터프하게 인천국제공항에 무사히 타당 타당 타당 몇번하시고는 착륙시키셨답니다. 무사히 도착한 인천국제공항, 남편 고등학교 친구와 그리고 선배님 부부가 열열히 환영을 해주시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우리가 머물게 될 중구 종로에 있는 U5호텔까지 픽업을 해주셔서 커다란 가방들고 편안하게 올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모든 건물이 낮기만 한 곳에서 살던 뉴질랜드 촌년은 넘쳐나는 서울 도심 빌딩숲과 반짝이는 네온싸인에 나의 오감은 깜놀하여 잊고.. 2022. 9. 21.
비행기안에서 와이파이 사용방법 날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내가 지금 어느나라, 어느바다 상공을 날고 있는지,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들 한번쯤은 해 보셨죠?? 근데 그 일이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되다니! 나만 몰라서 사용을 못했던건지? ㅎㅎ 아! 예전에는 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돈을 내야 됐었다고 했던거 같은데, 이제는 프리, 공짜로 와이파이를 비행기 안에서 사용할 수 있다니,.... 이런 좋은 테크놀로지 같으니라구,... 날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내가 지금 어느나라, 어느바다 상공을 날고 있는지,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들 한번쯤은 해 보셨죠?? 근데 그 일이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되다니! 나만 몰라서 사용을 못했던건지? ㅎㅎ 아! 예전에는 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돈을 내야.. 2022. 9. 19.
오클랜드 공항 자판기 너를 어쩌니!! 내 물 달란 말이야! 왜 돈만 꿀꺽하고 새침하게 내물 끌어안고 있는 말이야! 내 물 줘~~~~ 내돈 4.5불을 돌려받기 위해 자판기 위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직원을 보내준다고, 내가 전화를 끝 마친 시간이 7시 43분, 내가 비행기에 탑승하기 시작한 2시간후까지 서비스 직원은 나타나지 않았다. 나타날꺼라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후 내 정보만 모두 가져가 놓고는, .. 기다리거라! 내 돌아와서 다시 전화해서 소중한 내돈 5.5불을 꼭 받으리라 ㅠㅠ 오클랜드 공항으로 출발!! 고고! 노스쇼어에서 6시 출발, 하버브릿지를 지나면서 어슴프레 새벽빛에 보이는 스카이타워, 나에게는 언제나 이정표 같은 스카이타워, 낮에 봐도 좋았는데, 새벽에 보니 더 좋쿠나 ㅎㅎ 아침이 밝아오는 속도에서 겨울이 가는게 확연하게..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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